김종국 도핑검사 왜 받는가?

김종국은 로이더 의혹을 돌파하기 위해서 도핑검사를 받는다고 합니다. 로이더란 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을 말합니다. 120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해외 헬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 그렉 듀셋은 자신의 유뷰브 채널을 통해 김종국의 약물 복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내용은 45세란 나이에 25세 35세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 레벨을 가질 수 없다면서 김종국은 로이더고 100만 달러를 걸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김종국은 유쾌하게 필요하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이라면 약물 의혹을 반박했는데요. 이후 그렉 듀셋은 김종국은 호르몬 대체 요법이나 PEDs를 사용했을거라며 검사를 해도 검출이 안된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나쁜것이 아니라며 김종국 약물 사용에 대해서 한번 더 의혹을 제기 합니다.

 

김종국은 2번째만큼은 그냥 넘기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유튜브채널 커뮤니티에 “시간, 돈 여러 가지 소모가 많을 작업이겠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가장 최근까지 업데이트된 불법 약물 단 한 가지도 빼지 않은 WADA(세계반도핑기구) 기준 391가지 도핑검사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스포츠의학연구검사실험실의 검사지와 검사도구들을 공개했는데요.

 

이어 “의혹을 제기한 호르몬 부분을 넘어 이번 기회에 모든 약물을 검증하겠다”면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성숙함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살짝 빡쳤다는 것이죠.

 

사실 뭔가 해명을 할때 이 사건 왜에도 안 했다는 것을 증명해내는 것이 힘듭니다. 게다가 김종국은 연예인입니다. 이미지 타격이 클수밖에 없습니다. 분명 게중에는 김종국의 근육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검사결과가 나온다 한들 이들은 이미 오래전에 약물로 근육을 키워 놓고 지금은 유지하는 것이라 검출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며 김종국을 괴롭히겠죠.

 

왜 김종국이 이런 도핑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어떻게 괴롭힘을 당할지도 대략 짐작이 가기 때문에 안타깝다는 생각과 함께 김종국을 응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