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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났는데 먹어도 될까요?

by 향긋한커피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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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주말에 장을 보고 냉장고를 채워놓았다가 깜박 잊고 지내가 냉장고 저 구석에서 유통기한 지난 식료품들을 꺼내 본 적 많을 겁니다.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뭔가 깨름직하고 고민이 될때가 있죠? 저는 먹고 안 죽으면 된다는 마인드라 멀쩡해 보인다면 그냥 먹는 편이지만 유통기한 칼 같지 지키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과연 유통기한 지난 것들 먹어도 될까요?

 

유통기한이란?

유통기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시중에 식품을 유통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합니다. 즉, 섭취 가능 기한을 말하는 것이 아니란 것이죠. 유통기한을 넘긴 식품은 부패, 변질의 여부와 관계없이 유통판매가 불가능합니다. 즉, 기한을 넘겼다고 부패한 음식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소비기한이란?

섭취 후 건강상 문제가 되지 않는 기한을 소비기한이라고 합니다. 이는 소비자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음을 표시한 최종기한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유통기한보다 길게 책정됩니다. 물론 식품에 따라 기한을 다르게 적용됩니다. 정부는 유통기한으로 인해 소비 가능한 식품이 폐기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13년부터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나눠 포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먹어도 될까?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먹어도 됩니다. 예를 들면 많은 분들이 우유로 고민을 많이 하죠. 우유의 유통기한은 평균 9~14일입니다. 개봉하지 않고 냉장보관을 했다면 45일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놀랍죠? 물론 개봉을 했다면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것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냉장고 환경이 각각 집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맛, 냄새, 색 등 여러가지 이상 징후를 종합적으로 살피고서 제품 변질의 여부를 판단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유통기한은 여유가 있지만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질되었다면 절대 먹어서는 안 됩니다. 

 

 

유통기한이 지나간 식품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안전한 식품 섭취를 위해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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