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무료 업데이트 지원

MS가 PC용 OS 윈도우 11을 공개했습니다. 올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되어 윈도우 10 이용자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로 제공될 얘정입니다. 큰 특징으로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새롭게 변화되었고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PC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확장성, 호환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모바일용 안드로이드 앱을 PC에 설치

아마존 앱스토어를 윈도우 PC에 깔고 로그인하면 이를 통해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이 쓰는 인기 앱들을 PC에도 깔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MS는 모든 앱이 윈도우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라며 틱톡, 킨들, 우버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다만, 아미존 앱스토어에서는 지메일, 구글지도 같은 인기 구글 앱은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노트북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크롬북의 크롬OS가 안드로이드 앱은 물론 아이폰, 아이패드 앱까지 일부 지원하는 것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화면 인터페이스 디자인 변화

화면 아래 왼쪽 구석에 있던 시작 메뉴가 가운데로 옮겨오면서 경쟁사 애플의 맥OS와 비슷해졌습니다. 윈도우 창 오른편 위에 있는 최대화 버튼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여러 개의 윈도우 창을 한 화면에 동시에 띄워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 레이아웃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MS 팀스도 업데이트가 이뤄져 화상회의 하기가 쉬워지고 자주 쓰는 연락처는 시작 메뉴에 뜨는 등 소셜미디어와 비슷해집니다. 

 

 

 

 

하드웨어 높은 성능을 자랑

윈도우 11은 퀄컴이 설계한 Arm 모바일 칩에서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 결과 윈도우 11이 탑재된 노트북은 열을 덜 발산하고 조용해질 것이라고 나델라 CEO가 말했습니다.

 

윈도우 10 사용자 무료 업데이트

윈도우 10 이용자에게 무료로 업데이트 되지만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바로 PC 사양이 이를 지원해야 합니다. CPU는 최근 3~4년 새 나온 것, 램은 4GB 이상, 64GB 이상의 저장공간 등이 최소 사양입니다. 즉, 최신 PC만 무료 업데이트가 가능하단 것입니다.

 

 

2021.06.26 - [정보] -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시 요구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