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하기 좋은 차 어떤 것들이 있을까?

차박 인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관광지를 가보게 되면 많이 체감할 수 있는데요. 이런 인기 덕분인지 준중형차는 물론 소형차에서도 설치할 수 있는 차박용 옵션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한명이나 또는 두명까지는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차량으로 차박을 즐기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더 넓은 공간을 원한다면 승합차나 대형 SUV가 좀 더 적합하다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경차나 세단 형태의 승용차는 불편할 것 같아 보이지만 그것은 그것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엔 전기차도 많은 편인데요. 편기차라면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전기 공금이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전기만 있어도 편리한 것들이 참 많거든요.

 

차박 커뮤니티 동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가 있습니다. 차박을 위해 별도의 장비를 갖추거나 개조를 했느냐인데요. 27.9% 정도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차박이란 것이 바로 이런 것이죠. 아무 준비 없이 훌쩍 떠날 수 있다는 것.

 

그래도 뭔가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 요즘에는 차박용 차량과 장비를 한 묶음으로 대여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이곳을 이용한다면 편리하게 차박을 다녀올 수 있겠죠?

 

차박을 선택했다면 최소한 이것이 있으면 좋다하는 것들이 있긴 합니다. 바로 매트입니다. 편하게 눕기 위해서 매트가 있음 좋은데요. 매트에 바람을 넣기 위해서 굳이 입으로 불어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바람을 넣어주는 소형 장비가 있는가 하면 저절로 바람이 들어가는 매트가 있기도 합니다. 이것을 구매하면 편리하긴 합니다.

 

겨울이라면 히터는 꼭 필요하며 파워뱅크 같은 전기장치, 그늘을 만들어줄 차박용 어닝이 있음 좋습니다. 방충망, 접이식 의자와 탁자는 큰 부담이 없기 때문에 예쁜 것으로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021.07.18 - [정보] - 차박명소 추천 여기는 꼭 가보세요~

차박명소 추천 여기는 꼭 가보세요~

 

숙박업소에 비해 계절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에는 보온용품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아무리 경치가 좋은 곳이라 할지라도 강이나 호수, 계곡 등 물에 빠질 수 있는 경사가 있는 곳은 피해 주차를 해야 합니다. 취사는 물론 불멍 역시 허가된 장소에서 가능하다는 점 숙지하셔야 합니다. 

 

밀폐된 차 안에서 히터나 에어컨을 사용한다면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주어야 하며 노지 차박을 했다면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쓰레기는 가져오는 거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