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유독 살이 찌는 이유 과학적으로 접근

겨울이 되면 식욕을 조절하기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쉽게 살이 찌는데요. 이게 다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겨울에 유독 살이 찌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에 체온이 떨어지고 에너지 소비가 빨라지면서 에너지를 채우려는 욕구가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음식을 찾게 되는 현상으로 나타는 것이죠. 게다가 늦가을은 지방이 잘 축적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천고마비라 해서 말만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사람도 살이 찌는 계절이죠. 이유는 추운 겨울에 대비해 지방을 미리 축적해두는 습성때문입니다.

 

일조량이 짧아진 것도 식욕을 자극합니다. 비타민D는 식욕억제에 관여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합니다. 하지만 햇빛을 쬐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식용조절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이죠. 

 

그렇다고 당기는대로 마구 먹을 순 없습니다. 살이 찌니깐요. 이때는 식단을 통해서 관리해 볼 수 있습니다. 체온유지를 위해서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입니다. 체온유지뿐만 아니라 공복감을 줄여주기 때문에 식욕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면 고구마도 빼놓을 수 없죠. 복합탄수화물로 식욕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쉬운 저열량 식단은 권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뇌와 위는 어느정도 만족감을 주어야 건강 유지와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식사와 식사사이 간식을 먹어도 좋고 천천히 식사를 해서 포만감을 느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