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의 수법이 날로 교모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나이가 있는 어르신들이 대체로 속았지만 최근에는 젊은층도 보이스피싱을 당하면서 이제는 누구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대출, 수사협조 위해 앱설치 요구하면 무조건 보이스피싱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피해자의 핸드폰에 앱을 설치하게 만들어 거액의 돈을 빼앗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족 구성원의 한명인 척하면서 급하다며 당장 돈을 붙여달라는 수법이었다면 최근에는 공신력있는 기관을 사칭해서 문제가 있으니 일단 앱을 설치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되면 핸드폰으로 무엇을 하는지 감시를 당하게 되면서 돈을 뺏기게 됩니다.
보이스피싱 구체적인 사례
이자가 낮은 대출로 바꿔주겠다는 방식의 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의 경우에는 대출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URL을 보내고 클릭을 해서 앱을 설치하게 합니다. 이 앱은 악성 앱으로 금융기관의 실제 앱과 매우 비슷하지만 이 앱이 깔리는 순간 피해자의 전화를 가로채기 합니다.
그리고 수사기관 등을 사칭한 기관 사칭형 보이스핑의 경우 명의도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플레이 스토어에서 원격조정앱을 다운받게 합니다. 그 뒤에 범인들이 직접 피해자 핸드폰에 악성앱을 설치합니다.
이렇게 피해자 핸드폰에 악성 앱이 깔리면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게 되면 모든 전화를 보이스피싱 사기단 조직이 받게 됩니다. 사기단은 피해자를 안심시키고 신뢰를 심어주는 작업을 하게 되고 이후부터 피해자는 자신이 직접 경찰이나 금융감독원 등에 대표번호로 전화를 해 확인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이스 피싱범의 말에 따르게 되면서 피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문자를 통해 의료기기 49만9600원 승인이 났다는 문자피싱도 있습니다. 국제전화 번호로 의료기기 승인 내용과 함께 소비자원 신고 02-744-0254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문자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면 사기단은 사이버 수사대 경찰관이라면서 휴대폰 도용 가능성이 있으니 원격조정앱을 설치하라고 요구하고 피해자로부터 아이다와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악성앱을 설치합니다. 이렇게 되면 완전 사기단 그물에 걸려들게 되는 것이죠.
금융감독원 과장, 대검찰청 검사 등을 사칭한 사람들이 번갈아 가면서 피해자 명의로 돈세탁 통장이 개설되었다며 구속 수사 하겠다라며 으름장을 놓아 피해자들의 심리를 위축 시킨 뒤 구속되지 않으려면 협조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피해자 명의로 카드 장기 대출을 받으면 대출 진행 과정 모니터링으로 해당 사기원을 알아낼 수 있다라며 속인 후 대출 후에 현금 일련 번호 등을 확인해야 하니 현금으로 돈을 찾아 보내라는 식으로 속여 현금을 가로채는 수법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단 조직원은 피해자에게 다시 전화해 신협 대출금 상환 전에 국민은행 대출을 받으려는 것이 확인되어 금융법 위반으로 신용불량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고객님의 가상계좌 생성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금융감독원 측에 연락을 해둘 테니 금융감독원 직원을 직접 만나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라고 종용을 한 뒤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의 돈도 전달 받는 방식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또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단 조직원이 다시 피해자에게 전화를 해 고객님은 현재 금융법 위반으로 대출이 불가능하니 신용등급 상승을 위해 추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며 대출진행을 위한 추가적인 금전을 요구해 돈을 또 뜯어갑니다.
위에 언급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보면 핵심은 결국 전화 가로채기입니다. 이 전화 가로채기를 하기 위해서는 악성 앱을 설치해야만 합니다. 그러니 은행권이나 수사기관에서 앱을 설치하라고 한다면 이건 무조건 보이스피싱입니다.
보이스피싱 신고방법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서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절대로 나는 이런 수법에 속아 넘어가지 않아라며 자만하지만 전화 가로채기를 당하는 순간 사기단 그물에서 벗어나기는 힘듭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항상 경제를 하고 경찰이나 금융감독원에서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는 최신 범행 수법에 대해서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출처가 불분명한 앱 설치 요구가 오면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해 금융회사 또는 금융감독원 콜센터 1332로 전화해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금 상환은 본인 명의 계좌 또는 금융회사 명의 계좌만 가능하기 때문에 현금 또는 타인 계좌로 송금을 요구한다면 무조건 거절해야 합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결제 안내 문자가 왔다면 안내된 전화번호가 아니라 해당 카드사에 확인해야 합니다.
IT발전으로 인해 보이스피싱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기기를 다루는데 많이 서툴다 보니 시키는데로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기관들이 개인으로 전화를 걸어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대부분 공문을 보내죠! 그러니 일단 어디 기관의 누구라고 전화가 오면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 앱 설치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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