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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뽑은 살기 좋은 나라 한국은 47위

by 향긋한커피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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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패츠(expats)회원은 400만 명으로 독일 뮌헨에 본부를 둔 단체인 인터네이션스가 익스패츠 인사이더 2021에서 살고 일하기 좋은/나쁜 국가 연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 처음 2014년 13위로 최고 평가를 받은 후 매년 23-27-31-41-55-54로 떨어지다가 이번에 47위로 상승했습니다.

 

외국인이 느끼는 한국에서 살 때 가장 큰 단점

불편함을 꼽았습니다. 안락함 평가에서는 한국은 57개국 중 56위로 평가되었고 정착 편의 지수에서도 54위로 최하위권에 속했습니다. 편지 문화가 편안하다고 답한 비율이 54%로 세계 평균 63%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현지인을 친구로 삼기 어렵다는 것도 단점으로 뽑았습니다. 아무래도 언어의 장벽이 크지 않나 예상해 봅니다.

 

공기의 질은 51%가 나쁘다고 평가했는데 미국에 이민자들이 한국에 돌아오고 싶어도 못 오는 이유가 공기가 나쁘다는 것을 지적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해외 근무 지수에서는 40위로 하위권에 속해 있으며 워라벨 평가 항목에서 50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외국인이 느끼는 한국에서 살 때 가장 큰 장점

삶의 질을 평가하는 대목은 28위로 평가 5개 항목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외국인 84%는 의료비용, 94%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호평해 세계 평균치 61%, 71%보다 매우 높게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행과 교통분야도 20위로 92%가 대중교통 수단이 좋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세계평균76%)

치안 부분도 세계 평균 86%인데 92%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외국인이 꼽은 살기 좋은 나라 1위는?

그렇다면 외국인 꼽은 살기 좋은 나라는 어디일까? 바로 대만입니다.

1. 대만

2. 멕시코

3. 코스타리카

4. 말레이시아

5. 포르투갈

순이었고 여기서 제일 궁금한 일본은 54위로 최하위권입니다.

 

사실 살기 좋은 나라로 멕시코가 상위에 있는 것을 보고 자료의 신빙성을 의심했습니다. 멕시코가 2위라니 웃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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