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잔고장없이 사용하려면 이렇게 해야 해요~

보일러는 정말 오래 사용해야 하는 기기입니다. 그렇다 보니 잔고장들이 많으면 매우 불편하죠. 그래서 보일러 추천을 받는 글들이 정말 많은데요? 요즘 대부분 콘덴싱 보일러이기 때문에 (나라 지원 받을 수 있음) 브랜드별 차이 보다는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보일러 잔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려면 꼭 해야 하는 것들이 있어요.

 

 

 

 

여름에도 2주 간격으로 보일러 가동

여름에는 난방을 가동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여름내내 방치하다가 겨울에 작동하려면 잔고장이 발생해 번거로운 일이 생기곤 합니다. 그런데 여름에도 보일러 가동을 해주어야 해요.

 

실내 습기 제거와 곰팡이 번식 방지를 위해서 1~2주에 한번씩은 약 1시간 동안 보일러를 작동시켜주어야 합니다. 단, 밀폐된 공간에서 보일러를 켤 경우 높아진 실내 온도때문에 오히려 곰팡이 번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킨 상태에서 보일러를 돌려주어야 합니다.

 

 

연통 역류 파손 확인

장마철 폭우로 보일러 연통을 통해 빗물이 보일러 안으로 역류하게 되면 부품이 부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연통이 손상된 경우 연소 폐가스의 배출 불량으로 인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연통의 이탈, 파손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천둥, 번개가 칠때는 플러그 제거

천둥과 번개가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때는 보일러 본체와 연결된 전원 플러그를 뽑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낙뢰로인해 보일러의 전기 회로판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침수 사고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원을 차단하고 밸브를 닫아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을때는 무리하게 작동시키기 보다는 보일러 제조사에 접수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온수부터 난방까지 보일러는 1년 내내 사용해야 합니다. 평균 10년 이상 사용하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