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워치 구글 통합OS 사용 및 기존 타이젠 운영체제 OS 사용자는?

삼성전가 차기 갤럭시워치에는 그동안 사용했던 자사 독자 플랫폼인 '타이젠OS'를 버리고 구글과 통합OS를 새로 만들어 적용한다고 합니다. 통합 OS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삼성 갤럭시워치만 타이젠OS 안씀.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기만 해당됩니다. 냉장고 도어 디스플레이 등 자사 가전제품에는 타이젠OS를 계속사용합니다.

 

이번 삼성 갤럭시워치와 구글의 통합OS 개발 소식은 지난 19일 구글 연례 개발자 행사인 '구글I/O2021'에서 발표되었습니다. 구글은 이날 자사의 웨어OS와 삼성전자 타이젠OS를 통합한 플랫폼을 만든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이젠OS+웨어OS 어떤 효과?

• 배터리 성능 향상
• 앱 개발자들에게 더 확장된 생태계 오픈
•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매끄러운 연결성

 

구글에 따르면 새로운 통합OS는 최대30% 앱 성능이 빨라진다고 합니다. 전력 소모가 적은 코어를 활용해 심박수 감지 등의 기능을 낮에 실행해도 하루 자고 난 다음 날에도 여전히 배터리가 남아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글 웨어OS는 배터리 수명이 좋지 않았는데 삼성전자와 협력하면서 배터리 수명이 늘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글은 삼성을 만나서 배터티 수명을 해결했다면 삼성은 무엇을 얻었을까요? 바로 콘텐츠입니다. 구글과 손잡으면서 콘텐츠 부족이라는 단점을 커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사 스마트폰과 일괄된 UI와 UX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애플처럼...

 

 

기존 타이젠OS가 적용된 갤럭시워치는?

기존 갤럭시워치 사용자에게는 제품 출시 후 최소 3년의 소프트웨어 지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2020년 8월에 출시된 갤럭시워치3은 2023년까지 소프트웨어 지원을 제공합니다.